-
비엔날레 나온 ‘녹두서점’…옛 제강공장선 전위미술 경연
서울 찍고, 광주 찍고, 부산으로. 짝수 해 9월이면 전국은 단풍보다 먼저 비엔날레(2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잔치)로 물든다.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제로 부상한 광주비엔날레가 창설 2
-
예술,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
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상영되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작품 ‘노트 투워즈 어 모델 오페라(Note Towards a Model Opera’(2015). 중국
-
올 가을, 전국이 미술 축제로 물든다
올 가을 미술계 축제로 전국이 물든다.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'트리엔날레(Triennale)'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(APAP)를 비롯해 2년마다 개최되는 '비엔날레
-
행사
◆ 제 30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1월 20~21일 중국 선전 베이 스포츠센터골든 디스크 시상식(Golden Disk Awards)이 서른을 맞았다.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
-
북한이 아프리카 독재국가에 조형물을 지어준 이유는
전시장 로비 위, 철사줄로 매달아 둔 주기적으로 비닐봉지가 파르르 떨리며 부스스 소리를 낸다. 최승훈ㆍ박선민의 '모든 떨리는 것에 대한'이다. 1층과 3층 전시장에는 수백개의 방
-
[정보창고] 10월 29일부터 12월 2일 전시 10선 -투모로우 2014 外
로버트 인디애나의 `아메리칸 드림(The American Dream)`. 세계 각국의 판화·사진 등 복수 미술을 소개하는 ‘아트 에디션 2014’에서 나올 작품 중 하나다.[사진
-
[전시] 10월 1~28일 전시 11선
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듣고 만질 수 있는 전시 소식이 들리네요. ‘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’입니다. 여러 전시 중 설치작가 5명이 참여한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
-
"70년대 한국 단색화 보자" … 전세계 컬렉터 100명 몰렸다
LA 블럼&포 갤러리에서 한국 단색화전이 열리고 있다. 고(故) 윤형근의 작품이 전시된 방에 화가들이 모였다. 왼쪽부터 박서보·정상화·하종현. [LA=권근영 기자] 조앤 기 큐레이
-
단색화의 귀환 … 안료 밀어내거나, 연필을 잡아 끌고, 종이를 찢기도
“오래 살아서 다행이다 싶어요. 40여 년만에 다시 보는 그림도 있는데, 그림도 나와 함께 늙었네요. 나 역시 새로워지고, 마음이 세탁되는 기분입니다.” 정상화(82) 화백은 미
-
광주의 선택 … 6·25와 5·18이 만나다
제10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퍼포먼스 ‘내비게이션 아이디’에 참여한 5·18 희생자 유족들(버스 앞)이 3일 오후 경북 경산에서 4시간 걸려 도착한 경산코발트광산 유족들을 맞이하고
-
2014 광주비엔날레 개막
3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마당. 상복 차림에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노인들이 버스에서 천천히 내렸다. 기다리고 있던 광주 오월 어머니들이 이들의 손을 잡았다. 함께
-
현대과학이 쫓아낸 귀신, 미디어 통해 불러내볼까
최원준(35)의 20분 짜리 영상 ‘만수대 마스터 클래스’(2014)의 한 장면. 북한의 예술인 단체인 만수대 창작사가 1970년대부터 외화벌이를 위해 아프리카의 여러 독재 국가의
-
박찬경 '미디어시티' 예술감독
내년에 열리는 8회 ‘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(미디어시티 서울 2014)’ 예술감독에 미디어 아티스트 박찬경(48·사진)씨가 선임됐다.
-
자연의 힘 앞에서 축은 무얼 할 수 있나
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주목받는 건축가들이 2년마다 모여 자국의 명예와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. ‘건축계의 올림픽’이라고도 불린다. 올해는 8월 29일 시작돼 11월 25일까
-
우린 모두 아티스트 내 안에 잠자고 있는 ‘예술가’를 깨워라
통섭인재양성소 ‘타작마당’ 개관 기념 전시작아진 아이 옷을 다른 아이의 것과 바꿔 입히는 것은 예술일까 아닐까? 모바일 앱을 통해 집단 따돌림 문제의 심각성을 체험하는 일은? 산
-
데이터 시각화의 마법... 눈으로 보면 생각·행동 바뀌죠
지식 분야 최고의 문화상품으로 꼽히는 TED 콘퍼런스는 해마다 40여 명의 펠로를 선발한다. 대부분 젊은 혁신가 그룹이다. 민세희씨가 기념품으로 받은 TED펠로 명패를 들고 웃고
-
보따리·바늘·실 … 김수자가 엮어온 예술의 역사
‘보따리’ 싣고 떠났던 ‘바늘여인’이 ‘실의 궤적’을 가지고 돌아왔다.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전시하는 신작 ‘실의 궤적(Thread Routes)1’ 앞에 선 김수자. 페루
-
청소년 롤모델의 진로 조언 ⑧ 김선정 큐레이터
김선정 큐레이터는 “학문적 지식은 물론 문화와 생각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”고 말했다. [사진=미술 기획사 ‘사무소’] “소통입니다.” 큐레이터가 갖춰야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2011 주요 미술 전시회
아직도 미술관이 멀고 높게만 생각되시는지? 서울시립미술관의 ‘샤갈전’이 화제다. 수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시의 리바이벌이지만,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. 비록 폭발
-
PREVIEW
유진 우고르스키, 콘스탄틴 리프시츠 듀오일시 2월 19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2-599-5743러시아의 신예 바이올
-
광주·부산·서울·대구 … 가을은 비엔날레 시즌
비엔날레(2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전)의 철이 돌아왔다. 9월에 전국 각 도시에서 막이 오르는 비엔날레 정보를 모았다. ◆광주비엔날레=3일~11월 7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·광주시립미
-
"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도시 세계 최초로 시도한다"
29일 개막하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‘미분생활 적분도시’란 작품을 전시하는 하태석 건축가는 “전 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미래 도시 설계에 참여할 수 있다”고 말했다. 최정
-
“작가들이 아이디어 실현할 수 있게 큐레이터는 상황을 창조하는 사람”
일템포델포스티노에서 Olafur Eliasson 의 39Echo House(Generalprobe)39, ⓒPeter Schnetz 2009년 ‘아트 리뷰’ 선정 미술계 파워 1
-
GDP 29% 만드는 DCMS의 비결 ‘돈은 정부, 실행은 전문가’
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부에 소속돼 있지만 자체적으로 독립된 위상을 갖고 대사관의 문화공보처(Cultural Attach) 역할을 해낸다. 사진은 서울에 있는 주한영국문화원 모습.